요새 심적으로 내가 힘들긴한가봄.
하던 일 때려치고 공모전 올인했는데 결국 3년하고 포기함...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옴. 웹소설 강의 들으면서 웹소설 쓰고 있긴한데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유료연재할 가능성도 적고... 그러니까 지금 백수. 솔직히 출판사 쪽으로 가고 싶은데 그쪽 경력은 없고 (학과는 관련학과이긴함) 집에서 마냥 있는 것도 눈치보이고 뭐라도 해볼까 하면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부터 들어. 나이는 나이대로 쳐먹고 뭐하는건가 싶기도한데 오늘 혼자 코노 와서 노래부르는데 들을 땐 아무렇지 않을 것 같던 노래들이 직접 부르니까 차마 노래 못부를 정도로 감정이 올라와서 그냥 취소버튼 눌렀어. 코노에서 혼자 처량하게 울고 싶진 않았거든. 일단 출판사 3군데에 이력서 넣긴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어. 궁시렁궁시렁 하소연 읽어줘서 고마워.
출처: 웃긴대학
